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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지노 GKL, 성희롱·폭행 직원까지도 성과급 ‘펑펑’

▲ 이용 국민의힘 의원이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성과급 지급 문제를 지적했다. ⓒ 이용 의원실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징계를 받은 직원들에게도 성과급을 꾸준히 지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용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GKL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GKL 내부에서 2017년부터 5년간 견책 32회, 근신 11회, 감봉 23회, 정직 19회, 면직 10회로 전체 95회의 징계가 이뤄졌다.

GKL은 견책·근신·감봉 등의 경징계뿐 아니라 정직 등의 중징계를 받은 직원들에게도 성과급을 꾸준히 지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징계의 경우 성과급을 전부 지급했고 성희롱 등으로 중징계를 받은 직원에게도 성과급 일부를 지급해 이들에게 지급된 금액은 5년간 7억4600만원으로 확인됐다.

징계 사유는 골프 접대 등 향응수수, 카지노 이용객들에게 제공되는 마일리지를 의미하는 콤프의 사적 유용, 성비위, 폭행·폭언 등이다. 회사 자금을 횡령하거나 근무지를 이탈해 무단으로 강원랜드에 출입하고 도박하는 등의 사유로 징계를 받은 사례도 드러났다.

2020년 10월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 예산을 받는 공직 유관단체도 공무원과 동일하게 비리 행위자의 성과급과 명예퇴직수당 지급을 금지하도록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이용 의원은 ” GKL은 관광산업 육성 지원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누구보다 모범적 행보를 보여야 한다”며 “구성원이 골프접대, 성희롱 등으로 문제를 일으킨 것도 모자라 성과급까지 챙기는 행태는 국민에게 지탄 받아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징계자에 대한 성과급 지급 제도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활용으로 사회공헌 분야에 책임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GKL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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